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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염원이 담긴, 2025 국가정보원 SNS 및 홍보 영상 제작 용역
Magazine2025-04-30

심소연, / 마케팅본부


 


어느 초등학교 시절 현장학습으로 갔던 국가정보원,

그곳에서의 느꼈던 감정들과 전율은 지금도 기억될만큼 인상이 깊었다.

 

그렇게 기억이 흐릿해져갈때 쯤

2025 국가정보원 SNS와 홍보 영상 제작 제안에 들어가게 되었다.

 


일명, 국정원.

크게 수식어가 필요 없고 우리나라에 한 곳밖에 없는

안보와 안전을 위한 정보 기관.

 


어렸을적의 기억 때문일까, 이 업계에 들어와서 진행했던 제안 작업 중

가장 간절히 제안에 붙고 직접 이 과업을 진행하고 싶었다.

기초적인 자료 조사부터 아이디어 회의를 거치고, 관련 콘텐츠 기획까지

욕심이 생겨서인지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.

 

아이디어 회의때 이런저런 각자가 생각한 주제를 나누다가,

국가정보원의 현재 슬로건인 ‘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’에 맞춰

각기 대비되는 음지와 양지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.

 

요원들이 두발로 뛰어 피땀흘리는 음지와

국민들의 일상 속 웃음이 피어나는 양지.

 


그렇게 이번 제안 컨셉을 ‘대비’로 잡게 되었다.



, 백이 보여지는 극명한 대비(對比)

그리고 안보의 위협에서의 대비(對備)

 


 두가지 의미가 잘 보여질 수 있게 콘텐츠의 내용과

디자인적인 방향을 고려하며 국정원이 전하고 싶은 가치와

메세지가 담길 수 있게 콘텐츠와 영상을 기획하였다.

 

우리가 기획한 콘텐츠를 통해 국정원의 일과 노력들을

국민들이 더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, 일상에 접목하여

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.

 

그렇게 우리의 염원이 담긴 제안서가 완성되었고

기대를 안고 기다렸다.


 

그러나, 생각보다 흥미로운 결과가 우리를 찾아왔다.

 


영상 제작 부분은 우리가 담당하게 되었지만,

SNS 콘텐츠 부분은 아쉬운 결과를 맞이하였다.

영상 제작을 담당하게 된 기쁨을 즐기기도 잠시

이유가 뭐였을까 고민을 하며 우리는 더 나아가기로 했다.

더욱 더 나은 콘텐츠로 가치를 전할 수 있게.  

 

그렇게 겨울의 끝자락에 진행된 국정원 제안은 끝이 났지만,

영상 파트 과업과 우리의 길엔 새로운 시작이 찾아왔다.  

 

곧 시작하게 될 국정원 영상 과업을 생각하며

국정원이 국민에게 전달하고 싶은 가치가 잘 표현될 수 있게



우리는 고민하고 또 고민할 것이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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